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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월 31일, 국민과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구성된 '국민참여혁신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청년단원들은 직접 경마공원에 방문해 국민의 시선에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성실한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원에게는 우수단원 수료증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청년단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여한 국민참여혁신단은 "직접 경마공원에 오기 전에는 막연하게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으나. 기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듣고, 직접 경마공원을 둘러보며 경마에 참여하니 한국마사회가 건전한 레저사업을 통해 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곳으로 느껴졌다"고 말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한국마사회가 국민들에게 더 큰 힘이 되는데 도움이 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