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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7일부터 경주로 내 호수공원 '호스아일랜드'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과거 빛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지만, 코로나19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가 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재개장했다.
사람이 찾지 않았던 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철새가 찾아오고 식물들이 자라나 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이곳에서는 백로, 왜가리, 청둥오리 등 다양한 조류를 관찰 할 수 있으며 호수를 배경으로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매주 주말에는 투어 기차를 타고 호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곳에서 걷기 대회 등 외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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