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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에 새로운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오픈한다. 성수동의 변천사를 간직한 대림창고가 K-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쇼핑 명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성수동이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쇼핑 성지'로 떠오른 가운데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거점 삼아 떠오르는 K-패션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신사의 사업 본거지인 성수동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일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택에 부착된 QR코드 스캔하면 무신사 앱과 실시간 연동해 할인 및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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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팝업존과 숍인숍도 마련된다. 팝업존은 매달 가장 화제성 높은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오픈 시점에는 '그레일즈'와 '떠그클럽'이 24FW 시즌 상품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10월에는 인기 K팝 그룹과 입점 브랜드의 협업 프로젝트 팝업이 예정됐다. 상설 운영되는 숍인숍에는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을 선보이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모노톤의 클래식 놈코어 룩을 제안하는 '트리밍버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입점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