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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예비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7개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 승마 국가대표, 코리안더비(G1) 우승 기수 등 말산업의 분야별 전문가 7인이 이번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기관의 수요에 따라 경마·승마·재활승마 등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갖춘 강사가 배정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첫 번째 하반기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의 이진욱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큰 영감을 주었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말산업 현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