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비행기를 놓친 남성 승객이 항공기 출입문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내리쳐 콜롬비아에서 추방됐다.
그는 게이트가 닫힌 후 도착했는데 공항 직원들이 탑승을 거부했다.
그러자 그는 보안 검색대를 우회해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시도했다.
심지어 연결장치를 조작하려는 시도까지 했다.
경찰과 보안 요원들에 제지를 당한 그는 출입국 사무소에 끌려가서도 직원을 폭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는 몇 시간 만에 콜롬비아에서 추방 당했다.
네티즌들은 "탑승시켜주어도 기내에서 문제를 일으킬 것", "비행 금지 리스트에 오르는 방법", "술이나 약물에 취한 것 아닐까"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