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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럭셔리 패션브랜드 발렌시아가는 최근 '찢어진' 스타킹 제품을 출시했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이 스타킹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테크니컬 니트'로 광고되고 있다.
검은색과 라이트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는 이 스타킹의 다리 부분에는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고 올이 나간 것처럼 찢어져 있다.
한편 이 스타킹은 출시 전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착용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페리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렌시아가 2024 런웨이 쇼에 찢어진 스타킹만 신은 이른바 '팬츠리스 룩'을 선보였다.
당시 페리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오버 사이즈 모피 코트를 걸쳤으며 바지나 치마 대신 구멍 나고 찢어진 스타킹만 신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