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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에서 "냄새가 난다"며 장애인 동료를 대형 세탁기에 넣고 작동시킨 세탁업체 직원들이 체포됐다.
해당 세탁기는 깊이 2미터에 용량은 100㎏에 달하는 업소용 대형 세탁기였다.
피해를 입은 남성은 며칠 후 병원에서 전치 2주의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전신의 타박상이 의심스러웠던 의사가 경찰에 이를 신고하면서 가해자들의 괴롭힘이 드러났다.
가해자들은 혐의를 인정했으며 피해자는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