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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판다 가족 '바오 패밀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스페셜 축제를 한달간 연다.
2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에버랜드에서 판다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스페셜 축제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바오패밀리 페스타에서는 세 딸을 키워낸 육아 고수 엄마 아이바오가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는 스토리를 따라 다양하게 준비된 이벤트와 콘텐츠에 참여하며 축제를 더욱 의미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먼저 바오패밀리를 직접 볼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는 고객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생일 파티가 연속해서 펼쳐진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인 7월 7일에는 돌잔치가 열려 강철원, 송영관 등 주키퍼들이 쌍둥이 판다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과 돌잡이 등이 진행된다.
하이라이트는 돌잡이 시간으로, 아기 판다들이 어떻게 자랄지 예상해보는 의미로 공(재능), 마이크(인기), 판사봉(명예) 등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물건들이 돌상에 놓여질 예정이다.
큰언니인 푸바오는 첫 생일날 돌잡이에서 행복을 의미하는 워토우(판다가 먹는 영양빵)를 집은 바 있다.
특히 쌍둥이 판다 돌잔치 현장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의 생일날에도 판다월드에서 사전 초청된 고객들과 함께 생일 파티가 진행된다.
바오패밀리 생일 파티 참여 신청은 네이버 주토피아 팬카페,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뿌빠TV 유튜브 등에서 6월 24일부터 시작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