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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여수가 바다거븍의 종보전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부리바다거북을 포함한 국내 서식하는 바다거북 전 종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바다거북 종보전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바탕으로 푸른바다거북과매부리바다거북 209마리 인공 증식에 성공했다. 특히 아쿠아플라넷 자체 방류를 포함해 총 144마리의 인공증식 및 구조된 바다거북들을 넓은 바다로 보냈다. 방류된 바다거북은 실제 이동 경로 데이터를 수집해 국내 서식지 복원연구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김기문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장은 "'부매랑'이 어른이 되면 이름처럼 이 곳 여수 모래사장을 기억하고 돌아아서 산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바다거북 종보전 활동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