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유튜브 공익 예능 콘텐츠 '존중 냉장고' 공개

대상그룹이 핵심가치인 '존중'을 주제로 제작한 유튜브 공익 예능 콘텐츠 '존중 냉장고'를 10일부터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대상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르크크 이경규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9일 대상에 따르면 존중 냉장고는 1990년대 큰 반향을 일으킨 공익 예능의 원조 '양심 냉장고'를 대상그룹의 핵심가치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MC는 과거 '양심 냉장고'를 이끌었던 방송인 이경규와 아이돌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공동으로 맡는다. 각 회차별로 아이돌 '우아(WOOAH)의 나나', '빌리(Billlie)의 츠키', '엔믹스(NMIXX)의 오해원', 가수 '츄'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존중 냉장고'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숨은 '존중'을 찾게 된다.

존중 냉장고는 각 회차별 기준이 되는 '존중 리스트'를 정하고, 모두 실천한 사람을 찾아 '존·잘·상(존중 잘하는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존·잘·상' 수상자에게는 양문형 냉장고와 함께, 청정원, 종가, 호밍스 등 대상그룹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냉장고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정원e샵'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상은 존중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국내외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DAESANG Eat & Travel Film Festival'을 개최했고, 지난해에는 지역의 먹거리와 식문화를 주제로 '지식존중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다양성과 다름에 대한 인정과 배려가 중요해진 요즘,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