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 조선업계가 중국에 수주량에서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선가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4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3.92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달 대비 10.0% 상승했다. 신조선가지수는 새로 발주되는 선박의 가격을 지수화한 것이다. 선종별로 1척의 가격은 17만4000㎥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64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억305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6650만달러였다.
관련업계에서는신조선가지수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조선업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