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경기 서북부 지역 처음으로 수증기를 이용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 '리줌(Rezum)' 시스템을 도입했다.
리줌 시스템은 지난해 1월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 치료법으로 인정받았고, 미국에선 2015년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일산차병원 김태진 비뇨의학과 수석과장은 "기존 치료 방법에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 시술법을 도입해 환자들의 치료 선택권이 늘어났다"며 "보다 나은 치료, 맞춤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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