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가 한국도자재단과 '민?관 협력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돕기 위한 일환이다.
곤지암리조트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곤지암리조트 기프트샵과 한국도자재단 뮤지엄샵이 연계한 도자 굿즈 개발 등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활성화, 곤지암리조트 숙박과 경기도자박물관 전시?체험을 연계한 객실 패키지 투어 운영 및 고객 유치, 도예작가 작품 및 상품 전시 교류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자기에 편지를 담아 액자에 넣고 소중한 사람에게 세상 유일의 편지를 선사하는 '세라믹 러브 레터 패키지'를 출시하는 게 대표적이다. 곤지암리조트는 "양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연계한 상품을 출시, 한국 전통 도자기의 우수성과 고객 경험 증대에도 함께 힘쓸 예정"이라며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및 여름 수국 축제와 가을 경기도자비엔날레 등 양 기관이 주최하는 대표 행사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모션 이벤트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