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포츠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보는 세상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만 20~59세 OTT 시청자 48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실시간 스포츠 중계가 OTT 구독에 영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 이상(53%)이었다. 아울러 일주일에 1회 이상 OTT 플랫폼을 통해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는 비율도 47%에 달했다.
한편 티빙은 올해부터 KBO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했으며, 쿠팡의 OTT인 쿠팡플레이는 지난 17~21일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6경기를 직접 주최하고 중계하기도 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