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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정운택이 과거 논란을 딛고 선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정운택은 술로 인한 사건·사고로 배우 생활이 사실상 중단됐던 인물. 신현준은 "운택이가 술 마시면 멱살을 잡고 다리를 차곤 했다. 사고도 많이 쳤다. 그래서 술을 끊었다는 게 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운택 역시 "파출소 사람들이 나 잡아도 빠져나가고 난리였다. 지금은 술 끊은 지 10년 됐다"며 반성했다.
그는 현재 매일 밤 무덤에서 기도를 한다는 독특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아이들의 생일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에 권오중은 "무덤 가지 말고 집으로 가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