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비타민나무로 알려진 산자나무(Sea buckthorn, 씨벅톤)가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비타민 A, C, E와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나 독감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 C와 E, 지방산 등이 풍부해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연구를 이끈 레난 다니엘스키는 "산자나무는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독특한 작물"이라며 "산자나무 추출물이 비만과 당뇨병 치료에 '유망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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