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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자신의 신체에 토끼 문신 69개를 새겨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는 토끼 문신을 위해 한국, 영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 미국 등 세계 전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TV 촬영기사로 일하고 있는 크레이그는 총 69개의 문신 시술을 받기 위해 총 125시간을 소요하고 약 1만 파운드(약 1700만원)를 지불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네스 세계기록 타이틀을 위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과 비용"이라고 말했다.
토끼라면 열광하지만 그는 현재 애완 토끼를 키우진 않는다. 대신 반려견 '버티'와 함께 살고 있다. 반려견 '버티'는 그가 몸에 새긴 유일한 토끼 외 문신이다. 하지만 '버티'의 문신 조차도 그의 '토끼 타투' 주제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토끼 머리 띠'를 착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