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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같은 학교 학생들의 발가락을 입으로 빨고 핥는 10대들의 영상이 올라와 비난을 받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24시간 만에 약 50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이 영상은 학교폭력의 장면이 아닌 자선모금 행사의 일환으로 밝혀졌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엉뚱한 아이디어' 등을 칭찬했다가 논란이 일자 학부모들에게 사과를 했다.
학부모와 지역 사회단체의 신고를 접수한 교육당국과 경찰은 해당 학교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학부모들은 "대회가 과도했다", "학교가 생각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학대 행위와 같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