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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스타필드 수원에 선보인 바버 매장이 오픈 한지 약 2주 만에 누적 매출 2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26일~2월 9일 약 3만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버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재킷에 왁스칠을 한 '왁스재킷'이 대표적인데, 주기적으로 재왁싱을 진행해야 되는 등 타 재킷과는 다르게 별도 관리가 필요한 옷이다. 한 개를 사더라도 의미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에 선보인 바버 메가 스토어 매장은 바버에서 유통되는 통합 라인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왁스 재킷의 재왁싱 과정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리왁스 스테이션', 80년대초 당시 왁스자켓을 전시한 '헤리티지 전시존' 등 매장 내부에 다양한 체험 공간을 구성해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