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이 3월 31일까지 사우나 객실 오픈을 기념해 '프라이빗 사우나 패키지'를 선보인다.
핀란드식 사우나는 사우나 내부에 설치된 스토브를 이용해 스토브에 담긴 돌을 데워 사용하는 방식이다. 스토브로 돌을 데우는 것만으로 사우나 내부에 열기가 올라 건식으로 이용 가능하며, 달궈진 돌에 물을 뿌려 수증기를 발생시키면 습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캔싱턴리조트 지리산 하동이 사우나 객실 기획한 이유는 앞서 선보인 스파객실의 성공에 있다. 지리산 전망 스파 객실은 오픈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균 투숙률은 90%에 달한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화되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 객실 및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