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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지프의 오프로더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더 뉴 랭글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북미형 범퍼와 변화된 세븐 슬롯 그릴은 기존의 투박함을 벗어나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새로운 서라운딩 링 라 링 라이트를 적용한 LED 헤드램프와 기존의 강철 안테나 대신 적용된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도 한결 세련된 인상을 보여준다.
실내 인테리어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유커넥트 5 시스템을 적용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의 연결성이 발전했다.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 역시 내장됐다.
대신 안전성을 강화하는 65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더 뉴 랭글러는 스포츠S, 루비콘, 사하라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7000만원부터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