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신속한 치료 및 협진체계로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 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도서지역 및 취약지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해양경찰 협력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닥터카 운영 ▲국가적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구성 ▲인천 최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을 모두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병원이다. 이밖에 인천광역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교육과 재난대비 훈련 등 보건복지 분야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고난도의 중증 응급 환자를 담당하는 만큼 국내 최초 닥터헬기 도입, 닥터카 운영, 협진네트워크 구축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했고 전국 1위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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