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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연구팀, 대한골다공증학회 국제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11-15 17:36 | 최종수정 2023-11-16 08:49


서울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재협 병원장, 조민준 교수, 서인욱 전임의)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2023)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Excellence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구연발표상)'를 수상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척추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에서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통한 척추 주위근 측정으로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발생 후 후만 변형의 위험인자 예측'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척추 연구팀은 "고령화 사회가 진행함에 따라 골다공증성 골절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환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된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 여성에서의 골다공증성 압박골절로 인한 치료에 도움 되길 바라고, 추후 질환에 대한 이해를 통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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