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과 다보링크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선 AP(공유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다보링크는 지난 9월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해당 제품을 선보였으며, 명화나 초상화 등 그림을 좋아하는 유럽의 관객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다보링크는 12월부터 이 제품을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무선 AP는 그림·사진 액자 용도로 개방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함과 함께 벽이나 문·층간 등 장애물을 넘어 건물 내부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활용도가 다양한 포스아트를 여러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