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은 지난 31일 '2023년 서울시 보건소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성 질환의 이해(서울의료원 정은진 과장) ▲임종과 호스피스(서울대병원 홍진의 간호사) ▲당뇨병 환자의 약물요법(보라매병원 김정연 간호사) ▲행복한 소통의 기술(센토스 박보영 대표)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방문간호 대상자들에 대한 의료적 이해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이번 서울시 보건소 의료전문가 교육과 같은 보건소-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활동이 지역사회 기초 보건의료체계의 기반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은 오는 15일, 2차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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