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플래닛이 자사가 서비스 중인 ERP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가맹본부가 70개사, 1만여개의 가맹점으로 확대됐다고 30일 밝혔다. 프랜차이즈의 디지털화, 인건비 부담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는 게 리드플래닛의 설명이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본사 모든 부서의 가맹사업 데이터를 해당 프로그램 하나만으로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관련 내용을 담당하던 담당자가 퇴사하는 경우에도 리드플래닛 시스템 상에 전부 기록되어 있어 데이터의 손실 없이 가맹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