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은 지난 24일 경기도 양주도담학교에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기반 마련을 위한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이동진료를 이끈 서광석 센터장은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인해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았던 도담학교 학생들에게 오늘의 이동진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 구강건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19년 8월 개소해 2019년과 2022년 이동진료를 통해 총 72명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진료 등 공공의료사업 수행에 제약이 있었지만 2022년 말부터 이동진료, 구강보건교육 실시 등 공공의료사업을 재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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