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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이번 달인 10월 4일에 사단법인 공군학사장교회(회장 서영득)를 공익법인으로 지정했다.
유연하면서도 강한 조직을 기반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은 공군참모총장배 골프대회, 음악회 등을 통해 공군 순직조종사 유자녀 장학금 지원을 매년 꾸준히 실행해 오고 있으며, 공군학사장교회장배 각종 대회를 개최해 왔다. 또한 소식지 SKY 발간을 통한 홍보활동, 공군학사장교 후보생들의 교육, 임관 시상 및 격려, 전역자를 대상으로 하는 홈커밍 Day, 기수별 임관 10주년 단위 기념행사 지원 등을 통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진 공군학사장교회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국내의 대표적인 엘리트 집단으로 잘알려진 공군학사장교회는 현 정부에서만도 장관 4명, 차관급 10여명 이상을 비롯해 역대 정부마다 셀 수 없는 수의 많은 장관, 차관, 국회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을 배출해 왔으며, 정계는 물론 학계, 언론계, 법조계, 문화계, 재계, 교육계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리더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공군학사장교회는 이번 공익법인 지정을 계기로'국가 사회의 공익에 기여하는 New Vision'을 설정하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New Vision은'2030년까지 6개 분야를 1위로 도약하여 군 예비역 문화를 선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국방문화 및 군·사회 공익활동을 통하여 국가·사회와 군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며, 다음 여섯 가지 목적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군 복지 개선 및 군 발전을 위한 사업, 둘째, 군내·국제 군의 문화, 행사, 교류와 참여, 지원, 셋째, 국가 안보체제와 정책 구현을 위한 연구, 홍보, 교육활동, 넷째, 군·사회 공익을 위한 봉사활동 및 복지지원, 다섯째, 군자녀, 초,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여섯째, 군 부대별 정신전력 및 인성교육지원 사업들이 그것이다.
특히, 이러한 New Vision 실현을 위해 제1차 만백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 만백 운동은 매달 소액 기부자를 10100명으로 하는 운동을 전개하여, 뜻을 같이 하는 회원이나 국민, 기업체 등이 월 1만원이라도 꾸준히 기부하면서 재정적 지원을 하며 사회공헌에 대한 참여의식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안정적 재정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공군학사장교회 서영득 회장은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공군학사장교회의 New Vision을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실현하고자 하는 하나의 지향점을 가져 10100 운동에 많이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군학사장교회에 기부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10100 운동의 참여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전용 자동이체 계좌를 개설(우리은행 : 1005-103-074810, 사단법인 공군학사장교회, 월 1만원 자동이체 가능, 02-824-0901)하여 현재 자동이체 접수중이며, 가입하는 사람들에게는 고유번호와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군학사장교회의 사무국장 박상호는 "이 만백 운동은 좋은 호응과 지지를 받아 현재 많은 분들이 적극 신청중이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과 국민, 그리고 기업체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지속 동참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공익법인으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자체의 이익보다는 공익을 목적으로 사업을 하는 공적인 법인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국가는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공익법인에게 기부하는 법인이나 개인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주고 각종 세제 혜택을 줌으로써, 공익법인의 재정이 확충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이를 법인이나 단체,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공익법인이 대신 전개해 주는 사업을 통해 공익에 기여 하는 뜻깊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고귀한 기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공군학사장교회는 공익법인 지정 후, 첫 행사로 지난 10월 21일 "자연사랑, 나라사랑 !" 이라는 주제로 2023년 공군학사장교회장배 등산대회(아래 사진)를 주최하여, 서울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자연보호와 활성화 캠패인을 벌이면서,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그동안 공군의 예비역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공군학사장교가 이러한 역할을 더욱 뛰어넘어 군과 사회공익을 위한 대표적 공익법인으로 부각할 수 있을 것인가 ? 이에 대한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