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신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시욱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의 일원으로서 부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물리치료 및 재활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학술적인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활(再活)'이라는 말 그대로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들을 다시 활기 있게 하여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시욱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지난 2018년 보라매병원 내 개소된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센터장이자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직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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