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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3개 선도 사업의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405억 원 등 총사업비 81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선도 사업을 통해 금호강 일대 생태 보전과 함께 친수공간 개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앞으로 수상스키, 카누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어 대구 도심을 하나의 수변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2029년 완성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우선 사업의 내년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이른 시일 내 시민들이 금호강 르네상스를 체감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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