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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국내 아름다운 섬 여행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섬 여행 패키지는 지난 8일 '섬의 날'을 맞아 기획됐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인 '홍도/흑산도 3일'은 열두구비 산길을 따라 내륙 버스투어로 이뤄지며, 전망대에서 흑산도의 전경을 내려다보고 유람선을 통해 홍도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다. '백령도/대청도 3일'은 유람선을 타고 백령도의 수려한 풍광과 특이한 모양의 기암괴석을 보며백령도 콩돌해변,사곶천연비행장등과 대청도의 모래사막을 둘러보는 형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육지를 벗어나 아름다운 섬을 찾아 신선한 바닷바람을 즐기고, 매력과 가치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