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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가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센터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곳으로 포스코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던 곳이다.
조경 면적은 기존 대비 13% 가량 증가했으며 10종에 불과하던 조경 수종을 27종으로 대폭 늘렸고 분비나무, 귀룽나무, 노각나무 등 국내 토종 수종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했다.
포스코센터 내부에도 숲이 자리한 느낌이 나도록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시켜 지상에서 포스코센터 미술관 및 지하상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계단과 함께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16m 높이의 대형 미디어월(media wall)도 신설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