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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차이나, 2023 아트 마카오서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매직'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8-03 10:55


샌즈 차이나, 2023 아트 마카오서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
◇샌즈 차이나가 지난 2일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매직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록 헤이 (Lok Hei) 마카오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사장,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 (Philip Colbert), 청 와이 통 (Cheng Wai Tong) 부청장, 렁 와이 만 (Leong Wai Man) 마카오 특별행정구 문화국 문화유산부장, 인 루타오 (Yin Rutao) 주마카오특별행정구 중앙인민정부 연락판공실 부주임, 윌프레드 웡 (Wilfred Wong) 샌즈 차이나 사장, 패트릭 팬 (Patrick Fan) 포워드 패션 홀딩스 창립자 겸 이사회장 겸 상무이사,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 (Jason Naylor), 아티스트 웅 바이 멩 (Ung Vai Meng).

샌즈 차이나가 '2023아트 마카오'를 위해 마련한 팝아트 전시 '디즈니 100주년 기념, 밋 더 매직'을 베네시안마카오, 런더너마카오 및 '르 자르뎅(Le Jardin)'에서 선보인다.

3일 샌즈 차이나에 따르면 전시는 '아트 마카오, 2023 마카오 국제 예술 비엔날레의 특별 전시' 중 하나로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샌즈 차이나는 2일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유명 아티스트인 필립 콜버트와 제이슨 네일러, 아트 마카오 부대 및 초대 전시 현지 아티스트,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필립 콜버트와 제이슨 네일러가 공동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굿즈가 세계 최초로 공개, 아티스트의 즉흥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밋 더 매직' 전시에서는 영국 컨템퍼러리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미국 그라피티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가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키 마우스에 대한 각자의 독특한 예술적 해석을 선보인다. 필립 콜버트는 팝 아트적 기법을 바탕으로 세기에 걸친 자신만의 상징적인 거대한 랍스터 캐릭터로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제이슨 네일러는 거리 예술의 색채를 만화경으로 사용하여 거대한 설치물을 변형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포워드 패션 홀딩스와 공동 주최하고 'ASCE 다이벌스', '익스플로러티브 아트 허브' 및 '아톡스 그룹'이 큐레이팅 한 본 대규모 예술 작품 쇼케이스는 두 아티스트의 무한한 창의성을 표현하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하고 전통적인 예술 형식에 현대적인 색채도 불어넣고 있다.

파리지앵 마카오의 르 자르뎅과 베네시안 마카오의 야외 인공 호수에 각각 5미터가 넘는 야외 설치 작품이 전시되어 혁신과 클래식 스타일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습을 연출한다. 올여름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 로비는 생동감 넘치는 실내 예술 작품으로 꾸며져 활기찬 팝아트 파라다이스로 탈바꿈한다. 방문객들은 런더너 마카오 2층에 새로이 자리한 ASCE 다이벌스와 익스플로러티브 아트 허브에서 마카오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디즈니 기념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윌프레드 웡 샌즈 차이나 회장은 "'재출발'과 '희망'으로 정의한 올해, 열정, 희망, 짜릿함을 불러일으키는 생생한 색채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두 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마카오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두 아티스트의 경험은 지역 예술 및 문화 업계에 영감을 주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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