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광역시청 공모사업인 '2023년 호스피스 교육·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민의 웰빙과 웰다잉을 위한 '브라보! 마이라이프 1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자신의 생애 마지막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웰빙과 관련해 ▲건강한 삶을 위한 암 정복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교육 ▲건강한 삶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 ▲건강한 삶을 위한 심혈관 질환 관리로, 웰다잉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호스피스 ▲인간답게 죽을 권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 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된다. 강사진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진과 웰다잉 전문강사진이 맡는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1기 교육에 이어 2기, 3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기 교육생 모집은 8월 28일부터, 3기 교육생 모집은 10월 16일부터 이루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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