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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고성능 프리미엄 콤팩트 쿠페 'BMW 뉴 M2'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M2에는 후륜구동 기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BMW M3, M4와 동일한 엔진으로 이전 세대보다 50마력 증가한 46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뉴 M2에는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냉각 시스템과 오일 공급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는 최신 드라이브로직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돼 변속 시점을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뉴 M2의 콤팩트한 차체 크기, 짧은 휠베이스, 앞뒤 무게 균형 등이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감각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트랙 주행을 고려한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합금 휠은 민첩한 핸들링 성능과 구동력을 발휘하도록 설정됐다.
뉴 M2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제공된다. 스톱 앤 고(Stop & Go)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진 보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도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뉴 M2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 기준으로 8990만원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