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27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 주관하는 '2023년도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조사에 참여한 위원은 반장 1명, 행정 1명 등 총 2명으로 구성됐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전공의 면담 등의 순서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병원 현황, 전공의법에 따른 수련병원 지정기준 유지 여부 등 병원 운영 체계와 수련교육 현황, 수련규칙 이행 여부, 수련 전문과목별 평가, 인턴 순환 수련 실적 및 계획, 전공의 만족도 등이 있다.
대동병원은 전공의 수련을 위해 원내·외 학술활동 및 임상 연구 지원은 물론 전공의가 독자적으로 진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 전문의의 적절한 평가와 피드백을 갖춘 교육수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평가에 참여한 위원들은 총평을 통해 "수련환경평가를 준비하기 위한 대동병원 전 직원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러한 평소의 노력들이 평가기간 이후에도 전공의 교육과 수련환경 질 향상이라는 평가의 취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며 "수련규칙 이행이 전반적으로 잘 이행되고 있었고 향후 전공의 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수련병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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