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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여름 한정 '보양식' 메뉴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6-26 15:45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여름 한정 '보양식' 메뉴 선보여
워커힐 명월관에서 판매되는 뜸부기 전복 갈비탕.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가 최고급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가득 채운 여름 시즌 한정 보양식 메뉴를 출시했다. 보양식 메뉴는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26일 워커힐에 따르면 대표 보양식은 '뜸부기 전복 갈비탕', '해신탕' 등이다. 뜸부기 전복 갈비탕은 '명월관'에서 판매한다. 명월관의 주력 메뉴인 갈비탕을 메인으로, 전통적인 보양 식재료인 자연산 전복과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자연산 뜸부기를 넣었다.

뜸부기는 진도, 완도 등 서남해안에서만 서식하는 해조류로, 각종 성인병의 치료제 역할을 하는 알긴산과 어린이의 성장을 돕는 칼슘 등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식재료로 중 하나다. 남녀노소 모두의 여름 건강을 지켜줄 명월관의 뜸부기 전복 갈비탕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그랜드 워커힐의 한식당 '온달'은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 특별 메뉴와 진미삼품냉채, 삼색전, 후식을 반상으로 제공하는 '온달 여름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소한 육수 위에 단백질이 풍부한 영계,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 타우린이 풍부한 낙지를 올린 '온달 해신탕', 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민물장어를 넣고 푹 고은 '민물장어탕', 체내 독성 물질 배출 및 신진대사 촉진 효과가 있는 녹두를 넣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녹두삼계탕' 등이다. '온달 여름나기' 프로모션은 주중에만 진행된다.

그랜드 워커힐의 '금룡'에서는 여름 시즌 대표 메뉴인 '중국식 냉면'을 7월 3일부터 판매한다. 금룡의 '중국식 냉면'은 아롱사태를 8시간 우려 만든 진한 육수에 고객들의 입맛을 돋워 줄 해삼, 전복, 새우를 가득 올린 여름철 별미로점심에만 판매한다.

북경오리를 메인으로 한 '북경오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오리를 겉바속촉한 식감으로 즐기는 북경오리와 딤섬, 식사로 구성되며 주중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백대진 워커힐 조리팀장은 "덥고 습한 올 여름, 기력 보충이 절실한 고객들을 위해 워커힐의 특급 조리장들이 건강에 이로운 최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보양식 메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워커힐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호텔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보양식 밀키트는 '워커힐 민물장어 덮밥', '워커힐 전복 삼계탕', 고급 식재료인 건전복만으로 구성된 '워커힐 프리미엄 건전복' 등 3종이다. 워커힐의 보양식 밀키트 3종은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 또는 온라인 자사몰인 '워커힐 스토어'에서 주문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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