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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한국농아인협회, 무장애관광 전문 여행사 두리와 함께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3회차에 걸쳐 도내 일원에서 농아인 리더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오색 블루스 여행'을 개최한다. 7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WFD)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33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고,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오감으로 즐기는 관광 콘텐츠와 무장애 여행을 위한 대상 확대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주 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