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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1등급 획득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5-30 18:05 | 최종수정 2023-05-31 08:17


부산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337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만 4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총 7개 항목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되어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질환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 및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는 등 치료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부산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1등급 획득
부산성모병원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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