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7월까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고사는 향후 대상(대통령상) 1000만원, 금상(국무총리상) 각 400만원,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50만원,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120만원, 장려상(후원기관장상) 각 50만원, 입선(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30만원, 프리미엄 제품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1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상 특전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기회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사진 부문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을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한 컷의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금, 한국을 여행해'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진공모전 개최를 위해 작품 접수부터 심사 전 과정은 사진ㆍ관광ㆍ홍보ㆍ마케팅 분야 전문가 심사와 일반 국민의 참여 심사를 통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100점(대상 1점/금상 3점/은상 3점/동상 3점/입선 90점)을 선정한다. 대상(대통령상)은 응모 부문과 상관없이 최고 작품 1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대통령상)에 상금 500만원,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상금 300만원, 은상 및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입선에 30만원의 상금과 상장(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부터 7월 7일 1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1일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개최 예정이다. 수상작은 공사 사진갤러리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 홍보간행물, 공사 해외지사, 재외공관 및 해외홍보문화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으로 한국관광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해외 관광강국의 대표 기념품과 견줄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념품을 선정하여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올해 관광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