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전주 보훈 요양원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전문적인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비가 마련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해 전국 곳곳을 찾아가 나눔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유디치과가 의료봉사를 실시한 전주 보훈 요양원은 국가보훈처에서 설립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하는 공공요양시설로 국가유공자, 유가족, 지역주민 등 장기요양이 필요한 대상자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한편, 유디치과는 강릉 산불 피해지역, 괴산 수해 피해지역, 포항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하는 등 총 10회에 걸쳐 덴탈버스 나눔진료 행사를 진행했다. 약 2,000여 명의 주민들의 구강검진 및 예방 진료를 비롯해 3,000여 개의 구강관리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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