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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는 각기 다른 개성의 임직원들이 존중 받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노력은 물론 다양한 사내 인식 개선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포용성은 다름을 이해하는 데에서 온다는 믿음 아래 올해는 '나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연차와 배경의 직원들이 모여 자신과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출산, 해외파견 등 인생의 여러 변곡점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으며 커리어적으로 성장한 경험들을 공유했으며, 자신만의 장점과 개성을 발견할 수 있는 워크샵 활동들도 진행됐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개최된 #WeSeeEqual 서밋에서는 더 평등한 조직과 사회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새로운 목표 두 가지가 발표됐다. 먼저, 청소년기 여자 아이들의 월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P&G는 향후 3년간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3,500만 명 이상의 소녀들에게 사춘기와 월경 위생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등 및 포용성과 정신건강 사이의 상호관계에 주목해, 내년까지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조직 내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19,000명의 임직원들이 전문 기관에서 정신 상담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힘든 시기를 보내는 다른 동료 직원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방식이다.
한국피앤지 이지영 대표는 "P&G는 성별과 연령,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가진 개개인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때 조직은 물론 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P&G는 성별, 나이, 인종 등 개인적 배경에 따른 차별을 배제한 채용 및 승진 시스템을 통해 수년간 전 직급 5:5 성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등 사회 내 소수자들의 어려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