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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2위' 도약의 2024년,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구자욱 최지광 김헌곤 윤정빈 이호성의 뜻깊은 연말나기

정현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22 16:16


'8위→2위' 도약의 2024년,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구…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초 2사 1루 삼성 디아즈의 투런포가 터지자 구자욱이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10.28/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8위에서 2위로 드라마틱 한 도약의 시즌을 보낸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내년 정상 도약을 다짐하면서 지역 이웃 사랑 실천에 분주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지난 20일 대구대학교법인 영광학원(장애우 장학재단)과 경북대학교 어린이 병원(칠곡)을 방문, 총 7400만원의 사회공원활동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에는 주장 구자욱과 최지광이 대구대학교를 찾아가 기부금 전달과 어린이 대상 사인회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김헌곤, 윤정빈, 이호성이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고, 어린이 병동을 돌며 사인볼과 기념품을 선물했다.
'8위→2위' 도약의 2024년,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구…
대구대학교법인 영광학원.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8위→2위' 도약의 2024년,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구…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기부금은 지난 11월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블루웨이브 행사 수익금과 선수단 애장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익금 기부 전달식에 참가한 김헌곤은 "뜨거운 환영에 감사드린다. 저희도 오늘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은 뜻 깊은 하루였던 것 같다. 이 기운에 힘을 얻어 내년 시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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