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ESG 지원사업 웰니스 컬리지 모집

용평호텔앤리조트(용평리조트)가 ESG 사업의 일환으로 '웰니스 컬리지'를 모집한다.

15일 용평리조트에 따르면 웰니스 컬리지는 청년의 웰니스 직무 역량 강화 및 웰니스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웰니스 기업 산소발자국과 함께 하는 이번 과정은 4주간 만 34세 미만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용평리조트의 ESG 지원 사업은 현대사회의 새로운 건강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Wellness)'에 대한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내면 통찰과 명상, 요가와 같은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들의 직무역량의 향상과 함께 직무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개최돼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4회차 동안 4주간의 비대면 웰니스 교육과 용평리조트에서 3박 4일 합숙훈련을 통해 238명이 청년이 성공적으로 수료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6기는 7월 16일까지, 7기는 9월 3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기수당 56명을 선발한다. 웰니스, 관광, 힐링에 관심이 있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정신, 내면의 발전을 어우르는 건강의 총체적인 개념인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