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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4일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한다.
칵테일 리셉션에는 디네쉬 카라(Dinesh Khara) 인디아스테이트뱅크(State Bank of India) 회장, 모리스 리(Morris Li)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 회장, 제임스 퀴글리(James Quigley)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국제 기업·투자금융 부문(International CIB) 부회장,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찌링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 전세계 50여개 기관에서 금융 정책과 투자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KB금융에서는 윤종규 회장,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을 비롯하여 그룹 및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KB금융의 주요 비즈니스와 글로벌부문 성장 전략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협업 가능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 회장은 리셉션 내 상영 영상과 연설을 통해 KB금융이 동남아시아 시장과 선진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Two Track 전략'과 함께 KB금융의 글로벌 비즈니스 비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금융권과 공동으로 해외 IR을 개최하여 금융 분야에서의 코리아 프리미엄을 홍보하고 있는 노력에 발맞춰 KB금융도 대한민국 금융(K-Finance)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금번 칵테일 리셉션 개최를 통해 역량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