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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달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노경(勞經)이 뜻을 모아 헌혈증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된 사내 헌헐행사에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현재까지 1000여 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이렇게 모은 헌혈증과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를 지원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나 장애인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