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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개자 35주년 기념공연 '루나, 빛의 전설' 개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4-20 09:30


서울랜드, 개자 35주년 기념공연 '루나, 빛의 전설' 개막

서울랜드가 개장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SF 공연인 기념 공연 '루나, 빛의 전설'을 선보인다.

'루나, 빛의 전설'은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SF 블록버스터 야간 공연이다. 대형 멀티 LED화면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와 레이저 등 특수효과와 뮤지컬과 화려한 불꽃놀이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 판타지 액션 모험극이다. 공연은 신비로운 빛의 세계 루나파크를 파괴하려는 우주빌런을 쫓아 타임게이트를 넘나들며 펼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서울랜드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대형 멀티 LED화면을 적극 활용했다. 국내 최고 규모의 슈퍼미러볼과 함께하는 불꽃놀이의 피날레도 진행된다. '루나, 빛의 전설'은 지구별무대에서 펼쳐지며, 서울랜드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서울랜드만의 카니발 로드쇼 '다함께 마디그라!'도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반긴다. '다함께 마디그라!'는 카니발의 상징인 가면을 하회탈, 각시탈 등 우리의 전통탈을 K-스타일로 디자인해 선보이는 이색 퍼레이드다. 올해는 댄싱 퍼포먼스를 추가하고 거대 피에로가 참여하는 등 재미를 업그레이드 했다. 5월부터는 인기 게임인 라그나로크의 캐릭터가 퍼레이드에 참여, 보다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미디어 맵핑의 무대와 10여종 이상의 동물, 환상의 용 드라군이 등장하는 서울랜드 대표 가족뮤지컬 '애니멀킹덤', 동화 속 세상으로 떠나는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 호숫가 수변무대에서는 감성 가득한 밴드 공연인 '루나버스킹&루나밴드'과 마술쇼, 코믹 저글링 등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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