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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이 4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비발디파크(강원 홍천)와 델피노(강원 고성),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거제, 소노벨 천안·청송, 소노문 단양, 소노휴 양평까지 전국 10곳 리조트에서 2023년 봄·여름 시즌 '소노 와이너리 투어'를 선보인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쏠비치 삼척의 경우 시크릿 와인으로 독일의 '군트럼 리슬링 루이스 콘스탄틴'을 선정했는데, 리슬링 품종의 전통적인 풍미와 파인애플, 멜론 같은 열대과일의 향이 어우러져 산뜻하면서도 향긋한 맛을 자랑한다.
그동안 소노 와이너리 투어가 와인의 대륙별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클래식과 과모던 스테이션으로 장소를 구분했다면, 올해는 한 곳으로 통합하되 사업장의 특징과 스토리를 스테이션에 구현하고자 했다. 고급스러운 감성에 초점을 맞췄던 분위기도 편안함 속에서 자신만의 와인 취향을 찾는 여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 와이너리 투어에 객실 및 , 조식뷔페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정가보다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올해 와인 라인업을 리뉴얼하는 동시에 리조트마다 가진 고유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와인에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고자 했다"며 "사업장 각각의 특색과 잘 어울리는 시크릿 와인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자연 속 리조트에서 떠나는 와인 여행을 통해 새롭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