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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기업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해당 주택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 연면적 14만1154㎡에 전용 84㎡ 단일 평형 886세대로 구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존 임대주택의 수준을 넘어선 프리미엄 주택을 공급해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