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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대병원 '서울시병원회 QI 경진대회' 은상 수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3-21 08:52 | 최종수정 2023-03-21 08:52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간호부 인공신장실팀이 지난 1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3 서울특별시병원회 Q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인공신장실팀은 '동정맥루 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및 환자 인식 강화'라는 주제로 질 향상 활동을 펼친 점들이 인정을 받아 상을 받았다.

▲업무 효율성 강화 ▲신규간호사 인식 강화 ▲환자 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을 한 결과 투석 전 준비 단계를 11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감소, 준비 시간을 평균 2시간 42분 감소시켰다. 또한 신규간호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신규간호사 지식이 평균 53.3점에서 95점으로 42점 향상됐으며, 환자들의 인식도 평균 58.8점에서 89점으로 향상됐다.

유탁근 병원장은 "혈액투석을 담당하는 인공신장실에서 환자들의 동정맥루 관리 프로세스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개선 활동이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은 물론 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노원을지대병원 '서울시병원회 QI 경진대회' 은상 수상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인공신장실 심혜영 파트장(오른쪽 첫번째)이 서울특별시병원회 시상식에 참석해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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